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외여행 대신 갈만한 국내 여행지

by kklnformation 님의 블로그 2025. 2. 17.

쁘띠프랑스

해외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국내에서도 외국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유럽풍 거리부터 미국 서부 느낌의 드넓은 자연, 일본과 동남아 감성이 묻어나는 명소까지! 2025년 가장 핫한 외국 느낌 나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유럽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국 속 작은 유럽을 찾아 떠나보세요. 대표적으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연상시키는 정원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경기도 가평의 쁘띠프랑스는 프랑스 프로방스 스타일의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마치 파리 외곽의 작은 마을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홉산숲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울창한 대나무숲이 마치 일본 교토의 아라시야마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 외에도 제주도의 카페 테라로사는 포르투갈 리스본이나 스페인의 세비야를 연상시키는 유럽풍 건축 디자인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동남아 감성을 닮은 국내 명소

미국 서부의 드넓은 자연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찾는다면 제주 신창 풍차 해안도로를 추천합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풍력발전기는 마치 미국 캘리포니아의 해안 도로를 달리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경상북도 울진의 봉평 해안도로는 미국 서부 해안과 비슷한 경관을 자랑하며, 오픈카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한편, 동남아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전남 순천에 위치한 와온 해변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노을이 질 때 특히 아름다운데, 야자수가 늘어선 풍경 덕분에 마치 발리나 태국의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남해의 독일마을도 동남아 특유의 느긋한 분위기와 유럽풍 건축이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일본을 떠올리게 하는 국내 여행지

해외여행 중 일본을 그리워하는 분들을 위해, 일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국내 여행지도 소개합니다. 전라남도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은 일본 교토의 아라시야마와 흡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나무가 터널처럼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일본의 한적한 시골 마을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은 일본 하코네의 작은 골목길과 닮아 있어 일본 여행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 서울의 후암동 골목은 일본 교토의 좁은 골목길과 비슷한 감성을 자아내며, 작은 감성 카페와 로스터리 카페가 많아 커피 한 잔과 함께 일본풍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은 나가사키의 이나사야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본의 언덕 마을과 비슷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알록달록한 지붕들과 좁은 골목이 이어져 있으며, 마치 일본의 작은 항구 마을을 연상시키죠.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운 요즘, 국내에서도 충분히 외국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유럽풍의 거리, 미국 서부 느낌의 해안 도로, 동남아 감성이 묻어나는 해변, 일본풍 골목길까지!  2025년에는 가까운 국내 여행지에서 색다른 해외 감성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