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이용료도 소득공제가 가능할까?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헬스장을 등록하지만,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글에서는 헬스장 소득공제의 기준과 신청 방법, 그리고 최대한 혜택을 받기 위한 필수 체크포인트를 정리해본다.
1. 헬스장 소득공제, 정말 받을 수 있을까?
2025년 올해 7월 부터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거나 , 헬스장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PT) 을 받을 때 이용 요금과 강습비가 구분 되지 않으면 전체 금액의 50% 를 소득공제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시행 예정이다.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시설 이용료에 소득 공제가 적용되는 구체적인 기준을 포함시켰다. 올해 7월 부터 총 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소득근로자는 수영장이나 헬스장에서 이용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연간 300만원 한도로 30% 까지 소득공제를 받을수 있다.
2. 헬스장 소득공제 또 다른 방법과 필요 서류
헬스장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 운동처방전: 병원에서 발급받아야 하며, 운동 목적과 필요한 운동 종류가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 헬스장 이용료 영수증: 헬스장 측에서 발급한 공식 영수증이 필요하다.
- 의료비 납입 증명서: 국세청 홈택스에서 발급 가능하며, 의료비 소득공제 신청 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
- 사업자 등록증 사본 (필요 시): 일부 헬스장은 체육시설업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소득공제 신청은 연말정산 시 국세청 홈택스에서 의료비 항목으로 입력하면 된다. 또한,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연말정산 서류 제출 시 함께 제출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 헬스장 소득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는 방법
헬스장 소득공제는 제한적인 경우에만 적용되지만, 그 외에도 건강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운동처방이 가능한 병원 방문: 일반 병원보다는 스포츠 재활 클리닉이나 비만 치료 전문 병원을 방문하면 운동처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 헬스장 대신 의료기관 운영 체육시설 이용: 일부 병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체육시설을 운영하며, 이 경우 의료비 소득공제로 인정받기 쉬워진다.
- 다른 소득공제 항목 활용: 헬스장 이용료가 직접적인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더라도, 체력 단련을 위한 건강보험 적용 가능 운동치료나 근로자 복지포인트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 현금영수증 발급 체크: 현금으로 결제한 경우라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야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헬스장 등록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운동처방전이 있는 경우 의료비 소득공제로 인정받을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이 치료 목적인 경우 관련 서류를 준비해 연말정산 시 혜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헬스장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건강과 세금 절약을 동시에 챙기도록 하자.